부천/까치울 브런치 맛집 카페 코르드블랭크 프렌치토스트

까치울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맛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아요. 주택 로망도 있어서 언젠가는 이 동네 살고싶은 소망이,,ㅎㅎ 오늘은 프렌치토스트에 미친 자가 부천 프.토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코르드 블랭크 위치 영업시간

• 위 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까치로 6번길 17-12
• 영업시간: 10:00~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까치울역 4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부천 장어나라와 주차장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중간에 좌회전 한번 하시면 보일거에요.

 

딴 얘기지만 요 카페 옆에 일식가게가 있는데요. '키햐아' 라고.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에요. 저녁에 갔을 때 웨이팅 있었지만 만족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가게 추천해놓고 음식 사진만 찍어온 불성실한 블로거ㅎㅎ)

 

 

 

코르드블랭크 메뉴&분위기

주택가에 코너 쪽에 위치해있어서 2면이 모두 개방된 통창으로 되어있어요. 주택과 상가 뷰이긴 하지만 봄에는 해도 들고 나름 운치있습니다.

 

프렌치토스트(13,6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프렌치 토스트는 바게트 느낌인데 겉바속촉입니다. 시럽이 너무 진하거나 달지 않고 생크림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프렌치토스트에 과일이나 토핑 과하게 얹고 만원대 후반에 파는 곳들도 있죠. 저는 화려한 프.토 안좋아해서 비쥬얼 햅격! 적당한 양과 가격도 맘에 듭니다.

 

원두는 스모키하고 무거운 커피 'b_blend'와 가볍고 살짝 산미있는 '에티오피아'가 있네요. 저는 산뜻한 커피를 좋아해서 에티오피아 먹었어요. 원두가 종류별로 있는 카페에 가면 뭔가 좀 신경쓴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커피도 맛있는 편.

 

배고파서 그런지 쓰면서도 먹고싶네요ㅎㅎ 프렌치 토스트(13,600원)와 카펠리니&부라타(24,000원). 카펠리니는 상큼달콤했지만 얇은 소면 스탈이라 배고픈 저에게는 너무 가벼운 브런치 였습니다.

 

이 달의 브런치 메뉴들이네요. 언제 또 리조또가 생겼담~ 담에는 밥도 같이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게 한 쪽 구석에 화장실 입구가 있어요. 작은 건물이라 기대 안했는데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ㅋㅋㅋㅋ 화장실은 남/여 한 칸씩 작지만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요.

 

 

 

코르드 블랭크 가게 주차 정보

 

 

 

가게 한 쪽 벽면에 평행 주차로 2대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폭이 좁은 편이라 아슬아슬하게 주차했어요. 앞에 차를 대면 뒷 차가 나갈 때 빼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SUV나 승용차는 조금 대기 빡빡하긴 한데요. 평행주차 가능하신 분들만 차끌고 오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주변이 주택가라 불법주차할 만한 곳도 그리 많진 않더군요.

 

이상 근교 카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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