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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역시 한국이 맛집이구나'를 깨달으면서 마무리할 때가 많은데요. 제가 가본 나라들 중 아직까지 맛도리 1등은 베트남 입니다ㅎㅎ 나트랑 여행 중 제일 밥집 느낌 물씬났던 식당 소개해드릴게요.
촌촌킴 정보 위치
촌촌킴은 나트랑 시내에 있어서 걸어가기도 좋습니다.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후기들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위치는 위의 구글맵으로 공유드립니다.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후기들도 봤는데 저는 방문했던 2번 다 웨이팅없이 들어갔어요.
촌촌킴 메뉴 맛 후기
메뉴판은 이렇게 친절하게 한국어로 쓰여있어요. 음료와 맥주도 팔고 있고 사진을 다 못찍었는데 실제 메뉴는 더 많습니다.
첫 방문때 시킨 메뉴들입니다. 밥까지 해서 총 4개 정도 시킨 것 같아요. 커리는 부드럽고 바게트랑 먹기 좋았어요.
알.쓰(알콜쓰레기)이긴 하지만 맥주도 시켜봅니다. 베트남에서는 타이거 맥주가 제 입맛에 제일 잘맞았어요. 신기하게 한국에서 파는 맥주도 외국가면 물 맛이 달라서 그런지 맛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맥주 시킬 때 얼음컵을 같이 줬는데요. 얼음에 거뭇거뭇한 것들이 많아서 그냥 컵 안쓰고 캔으로만 마셨어요. 얼음 외에 음식이나 가게는 깔끔했습니다 (위생이 아무래도 한국보다 떨어지니까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가시길,,)
반쎄오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와서 계속 생각이 나서 베트남 식당가서 먹었는데 여기서 먹은 그 맛이 안나네요 ㅜㅜ
새우튀김은 무난한 맛ㅎㅎ 그치만 새우를 보면 안시킬수가 없죠.
모닝글로리 입니다. 시금치 무침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맛있죠? 밥을 고봉밥으로 주셨는데 밥이랑 같이 열심히 먹었어요.
다 먹고난 후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뚜껑덮힌 게 밥통(?)인데 너무 많이 주셔서 밥은 좀 남겼고 나머지는 싹싹 비웠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거리 해변이 있어서 지내는 동안 많이 걸었습니다. 해변 옆에 바(Bar)도 있고 저희가 방문한 날이 마침 축제기간이라 한창 공연중이었어요.
축제 경비 차원에서인지 군복입고 무장한 분들이 계속 서있어서 괜히 무서웠습니다.
촌촌킴 2번째 방문
나트랑은 총 4박5일 여행이었는데요. 공항으로 가야하는 마지막날 점심 겸 저녁을 촌촌킴으로 다시 가기로 결정! 아무래도 저희 둘 다 입맛에 잘 맞았던 모양입니다. 묘하게 한식 느낌이 나요.
2번째 방문 때는 안먹어본걸 시켜보자 해서 스프링롤 튀김과 고기완자 같은 걸 시켰어요. 메뉴를 시키면 고봉밥은 기본으로 나와서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빠질 수 없어서 또 시켰어요. 갠적으론 첫 날 시킨 메뉴조합이 좀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 먹은 음식 총 가격은 한화 14,595원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1인분보다 저렴하네요ㅎㅎ 저의 추천메뉴는 반쎄오와 모닝글로리.
참고로,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베트남에서는 현금을 더 많이 썼는데 아무래도 마지막날 쯤 되면 현금이 다 떨어져서 카드결제의 메리트가 크죠.
6월초에 방문한 베트남은 많이 습하고 더웠는데요. 그래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 재밌었고 리조트에서 휴양도 하고 수영도 맘껏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 토탈 경비는 다음번 글에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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