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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은 쿠ㅇ에서 한 3-4년 전에 구매한 백팩입니다. 가벼운 소재에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도 좋고 물건도 많이 들어가지만 이제는 좀 놓아주고 싶네요,,😭
최근 백팩에 꽂혀서 제가 사고 싶어서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20~30대가 쓰기 좋은 백팩 모아봤습니다.
귀엽고 실용적인 백팩 BEST4
백팩 고를 때 주로 고려했던 건,
✔️ 가볍고 어깨가 안아파야함
✔️ 노트북 들어가야함
✔️ 이뻐야 한다
💙 꼬모니노즈 나일론 스트링_ 69,000원
짱짱한 나일론 소재 뚜껑이 있어서 귀여운 포인트가 들어간 백팩입니다.
첨 봤을 땐 밝은 핑크가 눈에 들어왔는데 볼수록 그레이가 예뻐보이네요. 노트북 들어가고 옆에 주머니도 많아서 이거저거 보부상처럼 넣기 딱 좋은 사이즈.
아래가 뚱뚱한 항아리 모양에 스트링으로 모양을 잡아주고 있는데, 요즘 이렇게 중간을 조여주는 모양이 유행인가 봅니다. 이것도 고프코어일까요,, 유행 따라가기 어렵네요.
💙 초록스튜디오 피넛백_ 89,000원
꼬모니노즈와 유사한데 좀더 민둥민둥한 디자인의 피넛백입니다. 역시 가운데를 스트링으로 조여주었고 땅콩모양 같다고 하여 피넛백.
개인적으론 그레이와 핑크가 어떤 옷에 매치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두 색상중에 고민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과 요즘 또 유행하는(?) 빤딱빤딱한 실버색상이 있습니다.
수납력은 좋아 보이지만 겉에 포켓(옆포켓)은 실질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 아떼 바네사브루노 298,000원
10만원 이상까지 가고 싶은 계획은 없었습니다만. 보다보니 점점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 리본이 포인트인 귀여운 백팩 겸 숄더 백입니다.
블랙,화이트,그레이,실버 등 색상은 다양하게 있고 사이즈도 M과 L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꼭 넣어야해서,, 숄더백으로 쓰면 어깨가 아작나겠지만 짐을 줄이고 숄더로 메도 굉장히 스타일리쉬하고 러블리한 디자인이네요.
최근 나일론 소재의 백팩이 다 비슷하지만, 무거운 짐을 넣으면 굉장히 늘어진다는 후기를 봐서 노트북 가방으로 쓰기에 어떨지 좀 고민이 됩니다.
그치만 디자인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면세찬스로 구매해보고 싶은 가방입니다.
💙 롱샴 230,000원
처음 제가 백팩에 꽂힌 건 다시 돌아온 '롱샴' 유행 때문이었는데요. 키링하나 딱 메주면 학생같은 느낌의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이지만
노트북이 안들어간다는 최대의 단점이,, 패션 가방으로 써야할 듯한 롱샴 백팩입니다.
그치만 굉장히 가벼운 것이 장점. 후기를 봤을 땐 아이패드 정도 넣으면 좋을 것 같고 노트북 13인치는 들어가지만 가방에 거의 딱 맞는 크기라 이것저것 넣기는 좀 힘들겠습니다.
가방을 보다보니 점점 욕심이 커져서,, 업무용과 패션용 하나씩 사고 싶기도 하네요. 좀 더 고민해보고 올해안에 장만해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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