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체크카드 환전 수수료 무료 해외에서 ATM 출금 방법

평소 여행갈 때 한국에서 환전해서 지폐로 들고 다녔는데요. 해외에서는 지갑이나 목돈을 들고다니면 도난의 위험이 크다는 사실!! 그래서 올해는 동남아와 일본 여행 때 핸드폰과 토스카드'만' 들고다녔어요.

 

오늘 글에서는 미리 환전하지 않고 가볍게 해외여행 할 수 있는 꿀팁 공유해드릴게요.

 

 

토스뱅크 앱으로 해외에서 환전하기

 

먼저 토스뱅크 계좌를 만들고 토스카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토스뱅크 계좌는 핸드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토스는 따로 해외계좌 개설이 필요없는 것이 큰 장점!!

 

 

 

 

 

 

 

 

갤럭시와 아이폰 유저분들은 위에서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선택 후 토스앱 설치 -> 신분증 하나로 계좌개설 OK. 

 

토스 체크카드의 장점!  1. 자동환전  2. 환전수수료/해외atm 무료  3. 한국체크카드 그대로 해외이용

 

토스계좌와 토스체크카드가 있다면 이제 환전방법을 알아볼게요. 저는 말레이시아 여행을 했어서 말레이시아 화폐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토스뱅크(앱)에 한국돈 넣기

여행 동안에는 토스뱅크 통장에 여행자금을 넣고 필요한만큼 그때그때 환전해서 사용했는데요. 환전 또는 atm 출금하기 전에는 통장에 돈을 꼭 채워넣기!

 

 

2) 토스앱에서 말레이시아 화폐로 환전하기

말레이시아의 화폐단위는 '링깃'입니다. '원화'를 '링깃'으로 바꿔볼게요. 먼저 토스뱅크 앱 접속 -> 외화통장 선택 -> 우측 상단 설정

 

외화 목록 편집 -> '말레이시아링깃' 을 눌러 외화 목록에 추가

 

이제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 -> '말레이시아 링깃' 누르고 -> 환전 금액 입력 -> 환전 완료! 

 

현지에서도 데이터 또는 와이파이만 있으면 바로바로 환전이 가능해서 하루에 필요한만큼만 환전하고 부족하면 또 충전한 다음에 카드결제 or ATM 출금 했어요.

 

 

3) 카드이용시 카드결제 또는 QR결제

토스앱으로 환전을 하면 현지에서 토스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는 'Master card'이기 때문에 가게마다 해당 카드이용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그치만 카드 이용이 가능한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마스터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현지 느낌 강한 동네에서는 아직까진 현금을 더 많이 받기는 해요.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토스 카드로 현지 atm 이용하기

 

저는 사전준비없이 해외에가서 ATM으로 돈을 뽑아 쓰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해외 대부분의 ATM에서 출금이 쉽고 편리했어요. 아래의 몇 가지 방법만 익혀두면 해외 어디서든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1) ATM 기기에 카드 넣기

해외에서는 atm 기기에 일단 카드를 먼저 넣더라구요. 카드를 넣으면 다음 안내가 뜰거에요.

 

 

2) 카드비밀번호(Pin number) 입력하기

핀번호(PIN)를 누르라는 말이 화면에 뜨면 카드비밀번호를 눌러주세요. 동남아에서는 핀번호 6자리를 채워서 입력하게 되어있어서  *키패드로 비밀번호 4자리+00 입력해서 6자리를 채웠어요.

 

 

3) English, Savings, Cash Withdrawal 세 단어 기억하기

순서는 기계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언어선택은 English. 그 다음은 savins, cash withdrawal 등의 단어를 선택했어요. 모든 문장을 다 해석하기 힘들어서ㅎㅎ 저 위에 단어들만 익혀서 출금시도했더니 쉽게 현금인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금 원하는 금액을 적거나 or 선택하면 '완료!'

 

저는 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카드를 주로 쓰고 현지 식당이나 마사지 샵은 카드결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 필요할 때마다 300~500 링깃씩 출금해서 다녔어요. 

 

말레이시아, 일본에서는 토스카드로 결제 or atm 출금할 때 수수료가 없었는데요, 태국에서는 대부분의 atm 기기에서 7천원 정도의 수수료를 부과해서 여행동안 딱 2번만 출금하도록 계획해서 이용했습니다.

 

 

 

토스카드로만 해외 여행해본 후기

이전에는 여행할 때 쓸돈을 다 환전해갔었는데요. 그래서 토스카드 하나만 들고 여행가도 되나 겁이 나고 걱정스러웠어요. 

 

 

결론적으로는 카드하나 들고가도 해외여행이 가능했습니다!

 

 

 

해외에 도착해서 ATM 쓰는 방법만 잘 익혀두시면 필요할 때는 현금 인출해서 쓰고 지폐를 적게 들고 다니고 싶다면 카드결제 되는 곳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이용한 게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여행갈 때는 카드 한 장만 들고 가볼게요~~